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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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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장내 세균도 문제다

2019-11-15 | 추천 0 | 조회 119

불안증이 있는 사람은 항우울제나 뇌를 치료하는 약을 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장내 세균이 이런 불안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코크 대학교 연구팀은 '마이크로알엔에이(microRNAs)'로 불리는 뇌 속 특정 조절 유전자가 불안과 관련된 질환이나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유전자가 장내 세균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장내 세균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이와 반대로 뇌가 장내 세균에 영향을 주는지는 불분명하다"며 "하지만 쥐 실험 결과 장내 세균이 없는 환경에서 길러진 쥐에게서 불안증과 우울증, 인지기능부전 증상 등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균이 완전히 제거된 실험쥐를 세균이 없는 환경에서 길렀더니 뇌 속 마이크로알엔에이가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쥐들은 비정상적인 불안증과 사교성과 인지기능 결핍, 우울증 증상 등을 보였다.

장내 미생물은 뇌의 편도체와 전전두피질 두 곳에 있는 마이크로알엔에이에 영향을 미쳤다.

편도체는 감정을 경험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으며, 전전두피질은 성격 발달에 역할을 하는 뇌 부위다.

연구팀의 제라르 클라크 박사는 "마이크로알엔에이가 중추 신경계의 기능과 편도체와 전전두피질과 같은 뇌 부위에 기본을 이루는 생리학적 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장내 세균이 없는 실험쥐의 장에 세균을 투여한 결과, 편도체와 전전두피질 내 마이크로알엔에이의 차이가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세균의 건강한 균형이 마이크로알엔에이의 적절한 조절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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