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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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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피클...편두통 있으면 피해야 할 뜻밖의 먹을거리

2019-05-10 | 추천 0 | 조회 616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이다.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약 80% 정도가 두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편두통은 심장이 뛰는 것처럼 지끈거리는 통증이 특징이다. 

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음식,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수면 습관, 환경의 변화 등이 그 것이다.

이 가운데 음식 섭취로 인한 편두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 소시지, 베이컨

아질산염은 육류의 색감과 질감을 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캔에 들어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은 아질산염이 많이 든 경우가 많다.

이 성분에 민감한 사람의 뇌 표면, 안면 및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을 야기한다. 


2. 술

레드와인을 즐겨먹는 사람 가운데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다.

레드와인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티라민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두통이나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맥주도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 절인 청어, 피클

산에 절인 청어나 피클 등은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이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티라민 성분이 발생한다.

이 성분은 뇌 표면 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촉진시켜 두통을 유발한다. 


4. MSG

맛을 내는 글루탐산나트륨이 들어 있는 조미료는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미료를 사용하는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하면 머리가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다. 


5. 초콜릿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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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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