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오늘의건강

오늘의건강

[나꼰대 건강이야기] - 動(움직임) 결핍(12) 걷기로 얻을 수 있는 운동효과(2)

2021-03-16 | 추천 0 | 조회 5288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 매일 25분 빨리 걷기, 수명 최대 7년 증가

매일 25분씩 빠르게 걸어다니는 것 만으로도 수명이 최대 7년은 늘어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현지언론은 유럽 대학 연구팀들이 '유럽 심장학회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한 운동과 건강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걷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사실은 하루 25분 씩의 빨리 걷기만으로도 인간에게 치명적인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사실은 30대~60대 사이 운동을 하지않는 건강한 비흡연자 69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유산소 운동을 시킨 후 얻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얻어졌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세인트 조지 런던 대학병원 산자이 샤르마 교수는 "심장마비와 같은질환은 50~60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데, 25분 빨리 걷기와 같은 운동이 이같은 위험을 절반으로 줄인다" 면서 "정기적인 운동이 우리 신체의 노화 진행을 더디게 만드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은 인지기능과 치매 진행을 늦추는데도 효과가 있다" 면서 "매일 하루 20-25분, 빨리 걷기와 가벼운 조깅으로 3-7년의 추가적인 삶을 더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걷기가 우리 몸에 주는 효과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지난 1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유럽인 총 33만 4161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20분 걷기를 하는 사람의 경우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확률이 최대 3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울프 이케룬 교수는 "20분 걷기는 비만인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출퇴근이나 점심식사 시간 등을 활용해 2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 될 수 있다" 고 권고했다.

노인들 가볍게 걷기만 해도 '사망' 위험 낮아져 고령 노인의 경우 하루 15분 간 가볍게 걷거나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 만으로도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의 경우 현재 미국내 권고안은 적당 강도 운동이 10년에 걸쳐 사망 위험을 22%가량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22만2417명의 60-101세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강도가 매우 낮은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22%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과 사망 위험 감소간 연관성은 심혈관질환이 있는 고령자에서 강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암을 앓는 사람에서는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노인들이 남성 노인들 보다 운동으로 인한 이 같은 효과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 저강도 가벼운 운동시 남성에서는 사망 위험이 14% 감소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32%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 당 150분 운동을 하는 중등도 이상 강도의 운동은 각종 만성질환등을 앓고 있는 고령자들이 수행하기 어려워 많은 고령자들이 지키지 못하고 포기하기 쉽지만 이번 연구결과 하루 15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 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22%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목록

등록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