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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꼰대 건강이야기] 잠의 건강학(5) - 질낮은 수면이 미치는 악영향

2021-01-28 | 추천 0 | 조회 156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수면과 건강 사이에서는 무수히 많은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특히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각종 건강상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 건강 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으로 앉아서 보내는 시간(7.5시간)보다 짧다.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가 53분으로 성인의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보다 적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잠을 가장 적게 자는 나라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정신과 육체에 모두 영향을 미치며 정신적인 영향은 신경질적인 성격변화와 우울증,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퇴, 전반적인 신경계의 기능저하가 나타나며 신체적으로는 전신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세포 활성화로 염증에 관계되는 호르몬 과다분비로 육체적인 피곤함과 통증, 신체활동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잠을 적게 잘 경우

◆ 심혈관질환 : 2배 증가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잘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그룹과 6~8시간인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못 되는 그룹은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그룹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2배, 울혈성심부전 위험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골다공증 : P1NP 증가

수면부족은 골다공증과도 연관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크리스틴 스완슨 교수팀은 건강한 남성1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골다공증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에게 매일 전날보다 4시간씩 늦게 재우는 등 하루 주면시간을 평균 5.5시간으로 제한하고 이를 3주간 반복했다. 

식사는 일상과 동일한 양과 칼로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실험 전후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3주 후 모드 참가자의 골형성 마커인 'P1NP'가 감소했다. 

특히 젊은 남성에게서 P1NP 감소가 더욱 두르러지게 나타났다.

 

◆ 피부노화 : 노화지수 증가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서 피부노화가 빨리 온다는 연구도 있다. 

유니버시티 호스피털즈 케이스 메디컬센터의 엘마 바론 박사팀은 수면 부족이 피부노화와도 연관 있다면서, 특히 수면부족은 햇빛에 노출된 후 피부회복력을 현저히 떨어트린다고 밝혔다. 

실제 수면이 충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피부를 비교한 결과, 수면시간이 적은 이들은 미세한 주름, 균일하지 않은 피부 침착, 피부 쇠퇴, 탄력성 저하 등의 피부노화 지수가 높았다.

 

◆ 고혈압 : 2배 증가

만성적인 수면부족이 고혈압을 유발하기도 한다. 

40세 이상의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성인 1,715명을 대상으로 수면부족과 고혈압 간에 연관성을 확인했는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낮잠 포함)으로 수면이 부족한 사람 170명 가운데 26명(153.2%)에게서 고혈압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6~8시간씩 잠을 자는 사람(933명) 가운데 고혈압이 발생한 사람(82명)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였다.

고혈압을 예바하기 위해선 낮잠을 포함해 하루 6~8시간 수면은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당뇨망막증 : 1.8배 증가

수면부족이 남성 당뇨병 환자의 당뇨망막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가 되기도 한다.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팀이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당뇨병을 앓는 1670명의 수면시간과 당뇨망막증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남성 당뇨병 환자들은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환자들에 비해 당뇨망막증 걸릴 확률이 1.8배로 높았다.

당뇨망막증이 많이 진행돼 실명 위험이 높은 '실명위험 당뇨망막증'에서도 수면시간 5시간 이하인 경우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환자에 비해 위험성이 1.5배 이상이었다.

 

◆ 만성질환 : 발생 위험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팀이 5만 4000 여 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짧거나 지나치게 길면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분서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9시간인 사람에 비해 심장동맥질환, 당뇨병, 뇌졸중, 비만 같은 만성지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따.

또 하루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 역시 수면시간이 7~9시간인 사람에 비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았다.

 

◆ 비만 : 22% 증가

잠을 자기 못하면 복부비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서울대 의대 박상민.김규웅 교수팀이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일 경우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최대 22%까지 비만 확률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조사대상자의 수면시간을 하루 5시간, 6시간, 7시간, 8시간 이하로 구분하고 이 중 비만인 사람 수를 조사했다. 이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그룹(남자872면, 여자1382명)은 7시간 이하인

그룹(남자2215명, 여자2863명)보다 복부비만 비율이 32%, 전신비만 비율이 22% 높았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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