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버터는 어 나무 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으로 보습효과가 좋아 피부 보습제 또는 연화제로 사용되며 또한 식용으로도 사용된다.

시어버터는 세네갈 수단이나 우간다 등의 열대 사바나 지역의 서부 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카 원산지이다. 

사포타과인 시어 나무의 씨를 압착법으로 용매 추출법을 이용해서 만든 식물성 지방이다. 

통적인 방법으로는 직접 손으로 씨와 물을 넣어서 가열하고 반죽을 치대고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법을 반복해서 추출을 한다.

시어버터는 피부에 잘 흡수가 되며 비정제의 경우 회백색에서 엷은 노란색을 띄고 특유의 향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정제할수록 백색에 가깝고 무향이라고 한다. 

시어 나무는 오랫동안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용을 목적으로 피부와 모발에 적용했다고 하며, 아프리카에서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상처, 피부질환 치료제와 음식에도 사용을 했다고 한다. 

또한, 벽의 균열을 메우고 건물을 방수하는데도 사용했다고 한다. 

요즘에는 시어버터 효능이 알려지면서 로션과 크림, 립스틱, 비누 등의 화장품 원료와 베이팅 반죽에도 사용된다.

식용으로 코코아와 섞여 쓰거나 초콜릿을 만들 때의 버터 대용품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시어버터 효능에는 포화지방산인 스테아르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85% ~ 90%로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용해되지만 상온에서는고체여서 버터라고 하는데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연고나 화장품에 많이 사용한다.

리놀레산, 아라키돈산, 비타민a와 e를 함유하고 있어서 상처나 염증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에도 좋아 피부나 모발 보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호호바 오일나 스위트아몬드 오일등으로 섞어 라벤더 오일을 넣어 자외선 차단용의 로션을 만들 수 있고 네롤리나 재스민 등의 에센스 오일을 넣으면 건성피부나 노화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각질이나 갈라진 피부 그리고 립밤이나 핸드크림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천연보습제

시어버터는 영양공급과 수분보호막 형성에 큰 효과를 보이기에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를 가꾸는데 효과적

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보습용 원료가 천연지방산을 약 0.2~1% 정도 함유하고 있는데 시어버터는 이 보다 훨씬 높은 7~17% 정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보습제 원료로 시어버터가 사용되고 있다.

면역조절

또 다른 시어버터 효능으로는 면역조절 이다. 

시어버터에 함유된 파이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움을 준다. 

파이토스테롤은 내분비계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며 면역력 향상 과 항염증에 효과가 뛰어나다.

여드름 완화

시어버터 효능은 보습제 역할 뿐만아니라 향균성분을 갖고 있어서 세균감염에 의한 여드름을 치료해주고 피부트러블을 진정시켜준다. 

세안 후에 피부톤을 정리하고 사용하면 건선, 발진에도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

시어버너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 보다는 효과가 적은 편이지만 자외선차단지수는 6정도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덕분에 아토피 피부에 효과적이고 아토피 때문에 생기는 건조증과 가려움을 완화시켜주어 피부가 각질화 되는것을 막아 준다.

두발건강

시어버터는 두피와 두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모발에 광택이 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모공을 막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어 탈모나 피부트러블이 나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다. 

온에 녹아있는 상태의 시어버터를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주면 이러한 효과를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