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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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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꼰대 건강이야기] - 動(움직임) 결핍(1) 운동부족

2020-12-15 | 추천 0 | 조회 2970

'나꼰대'가 전해드리는 ‘건강상식’ 

 

1) 動(움직임) 결핍 - 운동부족

주로 현대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운동량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질병들. 

도시에 사는 사람들 의 운동부족 현상 때문에 나타나기 쉬우므로 도회병 또는 도시병이라고도 한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복잡해진 분업체계와 과학의 발달로 도시인들 대다수가 운동부족 상태에 있다.

예전보다 의학은 눈부시게 발달했지만, 특히 심장근육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비만증, 암 환자 등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런 성인병 대부분은 운동부족이 원인이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하는 방법이 잘못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매일 천천히 산책을 하는 것은 체력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인병은 심장기능 향상을 통해 예방되기 때문에 하루에 20~60분,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 강도의 60~80% 범위 안에서 1주일에 3~5일 동안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다. 

보통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은 최대 운동능력의 40% 정도이고, 가볍게 달리는 것은 50~60%, 조금 힘이 들정도는 70~80%에 해당한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에는 조금 힘들게, 몸에 어느 정도 땀이 날 때까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인병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운동을 하려면 그 강도는 낮게 하고 운동시간은 조금 길게 잡는 것이 좋으며, 비만증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더 길게 잡아 6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

 

- 운동부족현상이란?

일상생활에서의 신체활동량(운동량)이 부족하여 운동부족증에 빠지게되면 먼저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이 서서히 지방조직으로 바뀌게 되면서 근기능이 저하되어 무력감에 빠지게된다.

특히 운동부족증에 걸려 있는 노인들은 다리의 근력이 크게 저하되고 심하면 바른 보행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고, 관절 및 인대의 약화까지 초래한다. 

또한 운동시 상해를 당하기 쉽고, 스태미나가 떨어지게 되며 섭취하는 에너지량과 소비하는 에너지량의 균형을 잃게 되면서 서서히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을 야기하게 된다. 

결국 운동부족은 생리적 기능의 저하와 함께 인체 면역성도 떨어드려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하게 하고, 노화를 촉진하며, 자세의 불균형과 스타일을 나쁘게 할 뿐만 아니라 낮은 생활 강도에서도 쉽게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운동부족증은 비만증을 비홋한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요통, 관절염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운동부족이 문제이다. 

 

현대생활은 생산방식의 자동화, 교통기관의 발달, 정보화 등으로 인하여 환경이 편리해졌다.

그러나 과거에 비하여 다양하게 급변하자 사회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더 많은 업무와 과제를 이행하게끔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생활과 함께 여러 가지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 근육의 긴장 등을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건강의 악화를 가져왔다. 

또한 식생활의 변화 역시 다양하고 간편해지면서 바른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점점 비만이 되거나, 허약해지게 되었다. 

즉, 섬유질이 적고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를 계속 하게 되면 비만이 되기 쉽고, 식사를 제 때에 하지 않거나 지나친 다이어트를 행하면 몸이 허약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쉴 새 없이 쌓이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하여 현대인은 술과 담배를 남용하게 되고, 그 결과 그들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 

게다가 각종 산업의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도 건강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와 같은 열악한 환경은 생리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증, 고혈압, 위암, 당뇨병, 면역기능 쇠약등의 만성적 질환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은 성인의 사망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즉 우리나라 전체 사망인구의 약 70%는 생활습관과 관계있는 위 관련 질환(암), 간질환, 심혈관 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중 80%는 건강한 생활방식에 의하여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적으로 많은 학자들은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약 16%정도, 나머지 환경, 질병, 생활방식 등에 의하여 약 84%정도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활방식은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생활습관은 적당한 영양소 섭취 (적당량의 비타민 섭취, 규칙적인 아침식사, 균형 잡힌 식생활, 저지방 식품 섭취), 의학적 예방관리(치아관리, 예방접종, 일광욕, 집안 병력 인식, 숙면, 정기검진, 스트레스 조절), 중독 행위 통제(흡연, 음주, 약물남용), 운동(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근육강화 운동, 일정체중유지), 정신적 활동(평생학습, 명상), 그리고 환경오염에 의한 노출을 적게 하는 것 등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운동부족 증상이 누적되어 결국 현대인의 ‘운동부족증(hypokinetic disease)’ 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운동 부족과 함께 각종 성인병과 체력 및 건강의 저하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운동부족현상이 직, 간접적으로 생활습관병(성인병)에 영향을 주고 있는 대표적 내용으로는 심장기능의 저하, 혈관의 탄력성 저하, 심폐기능의 저하, 근력 및 골격의 쇠퇴 등으로써, 이들은 신체기능의 약화를 가져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세계적인 운동생리학자 Saltin과 그의 도료는 3주간의 침상 생활로 심장 용적이 11%정도 감소하고, 1회 박출햘과 최대 산소섭취량이 감소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한 침상 생활 끼치는 영향에 대한 Sandler의 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장기간의 침상 생활은 심장 기능의 저하, 미주 신경의 심혈관 반사 작용의 쇠퇴, 직립 자세에서의 인내력 감소, 뼈와 근육의 쇠약 등 체력이 약한 사람들이 보이기 쉬운 전형적인 증상들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와 같이 현대생활에서 신체활동이나 운동의 부족은 해부,생리적인 기능과 구조에 변화를 만들면서 신경내분비계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인체의 ‘항상성(homeostasis, 자연치유능력 : 인체 내부조직을 통하여 균형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을 깨뜨린다. 

이러한 일련의 운동부족 현상은 건강을 손상시키고 주어진 수명을 다 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현대인의 건강을 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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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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