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 교황의 메시지
  작성자 : 조옥현 날짜 : 2015-02-14 오후 7:34:49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 하고, 멋을 내어보고
이 몸뚱이를 나 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마라, 늙지마라, 제발 죽지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의지와 내 간절함,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 이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것인가 ?, 자녀가 내것인가 ? , 친구들이 내것인가 ?
내 몸뚱이도 내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것이라 하고
어느것을 내것이라고 하던가 ?
모든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것을 !
미워도 내인연 , 고와도 내인연 , 이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인것을 !
피할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누가 해도 할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운다고 모든일이 풀린다면 하루종일 울겠다
짜증부려 일이 해결된다면 하루 종일 얼굴을 찌푸리겠습니다
싸워서 모든일이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듯이 싸우겠습니다
그러나 이세상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자리
내가 조금 낮춰논 눈높이, 내가 조금 덜 챙긴 그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 공간이 됩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세상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씨알로 살게 하소서
씨알이 되게 하소서
내속에 잠든 생명과 영들의
씨알을 깨우게 하소서
생명은 서로 느끼고 깨우는것이니
씨알은 깨지고 죽어서 사는것이니
함께 죽어서 사는길로 가게 하소서

자원의 완성은 행복한 동행입니다

 
 
의견(1)
pt2*** 이 세상에 내것 없네요. 나는 나의 것이 많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어요~~^^**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