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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이남석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이남석입니다.
오늘은 '수줍음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래 수줍은 성격이어서 사회 생활을 하는데 손해를 보는 때가 있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사회가 자기 홍보를 잘해야 인정을 받는 경향이 강해져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수줍음은 성격을 표현하는 말이기 이전에, 적극적이지 못한 반응을 뜻하는 말입니다.
뭔가 불안해하면서 마음대로 남 앞에서 하지 못하는 현상이지요.
본심으로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아도 수줍음 때문에 결국 표현을 하지 못하다 보면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줍은 사람들을 보면 세세한 것까지 다 걱정하느라 쉽게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을까', '저렇게 행동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하며 머릿속에서 여러 상황을 상상하느라 막상 실천은 하지 못하지요.
특히 수줍은 성향이 강한 분들은 주변 환경에서 위협적인 단서를 잘 찾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별것 아니게 넘길 수 있는 것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시지요.
그래서 때로는 상황을 왜곡해서 받아들여 혼자만 안달복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은 별 생각 없이 한 말에 혼자 상처를 받고, 반대로 항변을 하지 못하고 끙끙대지요.
그냥 사실 확인만 간단히 하면 될 문제도 직접 물어보지 못하고 혼자 생각을 키워 속앓이를 합니다.
혼자 생각을 하다보면 평소에는 생각나지 않았던 안좋았던 일까지 더 잘 기억납니다.
잘 지내던 친구 사이에서도 예전에 서운했던 사건이 떠올라 더 감정적으로 반응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수줍음은 현명하게 일상생활을 보내서 행복을 얻기 위해 꼭 고쳐야 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 저는 두 가지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자성(自省)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안달복달하는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과 있다가 ‘너 지금 뭐하니?’라고 물었더니 아이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시다.
이 경우 수줍은 사람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냐’고 아이에게 묻지 못합니다.
그냥 혼자 ‘애들까지 나를 무시하다니, 나는 남들에게 존중받을 가치가 없나 봐.’하면서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이런 경우 그냥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관찰한 사실을 잘 떠올려 보세요.
아이가 본인의 말을 잘 못 들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때 마침 바빠서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일 수도 있고, 혼자 무슨 생각에 빠져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막고, 정말 그 생각의 근거가 무엇인지 살피자는 겁니다.
자성을 많이 하면 생각의 폭이 커지고, 자신감도 붙게 되지요.
그래서 상대방에게 확인하기 위해 물어보는 것도 잘 하게 됩니다.
그렇게 적극적이 되면 수줍음은 자연스럽게 없어지지요.

둘째는 자신이 겪은 서운한 상황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이해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3자의 시각에서 상황을 보면 자신이 안달복달할 문제가 아니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단서를 많이 발견할수록 기존의 수줍음을 일으켰던 생각의 단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자성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간에, 수줍음을 일으키는 상황을 객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못하는 것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조금 못했던 것 부터 단계별로 하신다면 점점 잘하게 되실 것입니다.
5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수줍어서 못했다고 하신다면 1사람 앞에서, 1사람 앞에서 하는 것이 힘들다면 거울을 보고서 이런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지 못했던 것을 시작하시면 수줍음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