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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왜 포기할까?
이병준

안녕하십니까? 부부 Fun더하기 이병준입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에 <안 생겨요> 라는 부분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몸매가 뚱뚱한 남자, 외모의 자신감이 결여된 남자둘이 애인이 생기지 않는 이유,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비참해 하고 우울해 하고 불쌍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 코너를 보면서 저는 대학 신입생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공강 시간에 아직 푸른 싹이 돋아나지 않은 잔디밭에서 따스한 봄햇살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우울했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는 싱글이었으니까요.
대학을 가면 자동으로 여자친구가 생겨 연애를 한다고 믿었습니다. 미팅의 기회가 생기면 그럴 기회가 생길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캠퍼스에서 남녀가 지나가면 당연히 연인관계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심지어 예비역들 중에 동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게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그 또한 상담을 공부하면서 내면탐사를 통해 왜 그랬는지를 분석하긴 했지만, 적어도 제 머리 속엔 대중문화가 심어놓은 그 ‘당연’ 병에 걸려있었던 겁니다.


연애가 정말 필요한지를 되물어보자

요즘 청년들이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을 보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살펴보면, 연애를 해야 한다는 가치관 자체도 한 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결혼처럼 결혼하기 전에 다양한 연애 경험을 가지는 것이 좋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혼하고 후회하지 말고 결혼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지 않겠냐는 발상이죠. 물론, 그 과정을 통해서 남자는 여자를 알고, 여자는 남자를 알면 결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결혼의 신비로움이 줄어들어서 결혼 자체가 더 식상해지기도 합니다.
모태솔로라고 하는 일들, 크리스마스이브에 홀로 있는 것은 가장 비참한 모습이라고 해석하다는 것은 대중문화가 만들어낸 발상이지, 사실 성탄절과 솔로로 있는 것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원래 기독교의 명절이요, 인간이 죽게 된 상황에서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생명을 주는 길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성탄은 의미가 있고 그것을 축하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문화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성탄절에 아기 예수는 온데 간 데 없습니다. 마치 주인 없는 생일잔치라고나 할까요? 그 또한 세뇌된 그 무엇이지 본질은 아닙니다.
죠슈아 해리스라는 청년은 <노 데이팅>이라는 책을 통해서 데이트가 꼭 필요한지를 되묻습니다.
유대인들은 원칙적으로 데이트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삶의 원칙을 먼저 정하게 하고 자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결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고 결혼하면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서둘러 결혼하려고 합니다. 될 수 있으면 결혼을 늦추려는 우리 문화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만약, 저도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보다 일찍 결혼했을 겁니다. 결혼하기 전에 데이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데이트 한 커플은 갈등이 없고 더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그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데이트는 ‘안’ 해되 되는 것이지만, ‘못’한다고 불행을 느낀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만든 불행입니다.


매력있는 사람은 사람이 따라온다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풍겨 나오는 매력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을 내면적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내면적으로 자신감이 가득 찬 사람은 겉으로 아무리 위장을 해도 드러날 수 없습니다.
예전에 성화를 보면, 성인들의 얼굴 주변에는 둥근 원을 그렸습니다. 아우라죠. 범인들에게서 보이지 않는 아우라, 그것이 성인들의 매력이었습니다.
아우라는 의식수준이 높은 사람에게서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매력을 갖는 겁니다. 타고난 외모와 몸매의 매력은 정말 선물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내면에서 풍겨 나오는 매력은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 만들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 세상의 매력은 잘 다듬어진 성품, 품격 있는 교양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한탄할 시간에 책 한 줄 더 읽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