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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데 없는 탐욕 때문에 우울하다
이병준

안녕하십니까? 부부 Fun더하기 이병준입니다.
우울을 이야기 할 때 쓰는 말 중에 ‘나봇의 포도원’이란 것이 있는데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해 안달이 나서 생긴 근거 없는 우울, 스스로 만들어낸 우울, 탐욕이 불러온 우울을 지칭합니다.
따라서 우울에서 벗어나는 법은 욕심을 버리면 되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요.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북쪽 이스라엘 왕국 아합왕의 이야기입니다. 왕궁 옆에 있는 나봇이란 사람의 포도원이 너무 좋아서 욕심이 난 아합왕이 그것을 차지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는 나라의 왕인데 한낱 포도원 하나를 탐내다니요. 그런데 나봇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는 가문의 기업이라서 절대로 팔 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아합은 혼자서 끙끙 앓다가 우울에 빠지는데 이것을 지켜보던 간신이 나봇을 죽여서 포도원을 아합에게 줍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다.

인간은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남이 가진 것을 더 크게 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와 이솝우화에 나오는 뼈다귀 물고 가던 개 이야기를 연결해 봅시다. 뼈다귀를 물고 개울을 건너던 개가 물속에 비친 다른 개(?)가 물고 있는 뼈다귀에 그만 눈이 멀어 짖다가 뼈다귀를 놓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저 우화가 아니라 우리네 삶의 모습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소유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짖어댔을까요?
그렇게 짖어대는 동안 내가 가진 것마저 잃은 어리석은 인생의 주인공은 아니었을까요? 


근거 없는 불행에서 벗어나자

상담을 하면 할수록 저는 사람들이 ‘세뇌’되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것도 소유가 행복이라는 것에 말이죠.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돈의 노예, 생존의 노예가 되어서 바쁘게 살고 경쟁하며 살고 불안 속에 살아갑니다.
환경 자체가 더 많이 갖기 못한 것에 슬퍼하고 우울에 빠지도록 만든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첨단사회일수록 영혼의 감기, 영혼의 암이라고까지 표현하는 우울증이 더 많이 생깁니다. 
행복이란 소유에 있지 않고 존재에 있다는 것, 인간은 그 자체로 귀하다는 것, 사람은 밥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은 오랜 역사에서 현자들을 통해서 알려진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눈앞에 보이는 탐욕스런 대상 앞에 그만 눈이 멀고, 그 탐욕이 내 인생의 결정자가 되면 우울에 빠지고 맙니다. 


가진 것에 감사하면 우울은 사라진다

넷향기 가족 여러분!
감사를 말하는 영어의 ‘Thank’와 생각을 말하는 ‘Think’는 같은 어원이라고 합니다. 생각을 통해서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있어야 우울에서 해방되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혹, 내가 지금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있거나 자주 우울감을 느낀다면, 내가 나봇의 포도원에 논독이 들이고 있거나 물속에 비친 뼈다귀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눈을 안으로 돌려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 우울은 줄어들고 그 줄어든 크기만큼 행복감은 더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