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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하려면
이동환

지금까지 25년간 의사 생황을 하면서 환자들이 가진 건강에 대한 생각, 병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보았습니다.
가장 무서운 병이 무엇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죠.
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뇌졸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치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을 통계적으로 보면 첫 번째가 암, 두 번째가 뇌졸중, 세 번째가 심근경색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가 가장 무서운 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암을 제외한 두 번째와 세 번째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하나의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이라는 점이죠.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혈관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혈관질환의 위험인자 4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고혈압, 두 번째는 당뇨, 세 번째는 고지혈증, 네 번째는 흡연입니다.
이렇게 4가지에 포함되지 않을수록 혈관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위험인자 4가지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약을 통해 정상수치로 돌아왔다고 해서 혈관질환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당연히 4가지 위험인자를 낮춰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모든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0년 전 미국 의사협회 지인 'JAMA'에 실린 논문이 있습니다.
그 논문에는 이미 혈관질환이 생겨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80,000명에 대해서 위험인자를 몇 가지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이 4가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을 때 얼마나 혈관질환이 잘 걸리는지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이미 걸린 사람들이 몇 가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80,000명 중에 4가지 위험인자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무려 20%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40%는 4가지 중 1가지만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4가지 위험인자가 없거나 1가지만 가지고 있어도 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논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4가지 위험인자 이외에도 많은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간과한 혈관질환의 또 다른 위험인자는 혈관 독소, 미세 염증, 활성산소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혈관 속 안 좋은 콜레스테롤 중 하나인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그냥 막는 게 아닙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순수한 LDL 콜레스테롤만으로는 혈관을 잘 막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LDL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와 만나는 것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활성산소와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변성된 LDL 콜레스테롤이 생기면 혈관벽 바로 밑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에 많은 백혈구들이 달라붙어 혈관벽에 상처를 냅니다.
그리고 그곳에 혈소판이 달라붙으면서 피떡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LDL 콜레스테롤과 활성산소가 만나면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고혈압과 당뇨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노력, 금연만을 강조해 왔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활성산소를 낮추고 미세 염증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어떻게 낮출까요? 활성산소는 약이 아닌 생활습관과 영양소로 낮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활성산소가 높아지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하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여러 가지 미네랄을 충분히 먹어야 하고,
미세 염증을 줄여주는 오메가3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