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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맘이 되지 않기 위해 자녀 경제교육을
제윤경

"키즈는 구매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구매에 대한 영향력이 막강하다.
키즈는 차세대 중요한 고객이다. 키즈는 선망집단이나 또래 집단의 영향력을 크게 받는다.
부모는 키즈를 통해서 대리만족 소비를 한다."
이 문구는 기업의 키즈 마케팅과 관련된 분석내용이다.
기업의 마케팅은 성인은 물론이거니와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집요할 정도로 소비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심지어 "바빠진 맞벌이 부모들의 죄의식을 자극하라"는 낯 뜨거운 마케팅 지침도 서슴지 않는다.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가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을 돈으로 보상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이런 치밀한 전략 아래 기업들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와 명품 등을 통해 감성과 유행을 쫓아가라고 부추긴다. 그 유혹의 결과, 수입 명품 유모차가 흔해지고 아이를 안고 있는 해외 유명 스타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뜨면, 스타 모녀가 입고 있는 옷과 신발은 동이나 버린다.
그렇게 요즘 아이들은 모두 '특별한 아이'로 자라나고 있다.
부모들은 아무리 힘이 들어도 자녀에게 들이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요즘은 아이의 겉모습을 보고 부모의 경제수준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많은 부모들이 이처럼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돈을 적게 주는 것으로 만 해결대안을 찾는다.
그러나 그저 아이에게 용돈을 박하게 주고 절약에 대한 잔소리만으로 소비자극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이를 지키기 어렵다.
오히려 그저 용돈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주는 것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부모는 '헬리콥터 부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헬리콥터 부모란,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자녀의 주변을 맴돌며 끊임없이 간섭하고, 지시하고, 자녀가 무언가 필요로 하거나 원하기도 전에 미리 채워주는 부모를 뜻한다.
헬리콥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모든 필요를 부모들이 대신 충족해줄 것이라 믿고, 의사 결정을 부모에게 맡겨버린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자화상을 그리라고 하면 손과 발을 아주 작게, 그리고 얼굴만 크게 그리는 아이가 많다고 한다.
뭐든 부모가 먼저 해주기 때문에 의욕도 욕구도 없는 상태가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전형적인 헬리콥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린 자신의 모습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헬리콥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조금만 힘이 들면 쉽게 포기하고, 무기력증과 조급증을 보이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때 큰 좌절감이나 상실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부모는 아이의 평생의 의사결정 대리인으로 살 수 없다.
성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일은 산더미 같다.
헬리콥터 부모의 자녀는 어른이 되고 나서도 스스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무능한 성인이 되어버릴 수 있다. 경제교육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가정 내에서 자녀들에게 용돈을 지나치게 제한적으로 주고 부모가 대신 필요를 채워줘서는 안 된다.
돈을 지불하는 의사결정은 그 자체가 아이에게 대단한 자부심을 준다.
의도적으로라도 아이가 직접 소비를 계획해서 돈을 지불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경제교육을 해보자.
즉 필요를 포함한 용돈을 주고 소비와 저축, 저축을 통한 계획 소비를 가정 내에서 실천해봐야 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