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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말라
조국래

안녕하세요. 미사봉말글샘터 운영자 조국래입니다.
오늘은 청소년과의 대화전략 두 번째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넷향기 네 번째 강의에서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라는 통계를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자녀뿐만이 아니라 직장동료 이웃의 어느 누구와도 대화할 때에 문자메시지나 메일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략적이고도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면 의사소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자 여러분! 지금 바로 옆에 함께하고 계시는 분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표정까지 사랑이 느껴지면 더 좋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연 소득이 많은 사람일수록 '미안하다'는 말을 보통사람들보다 더 많이 한다는 통계가 얼마 전에 신문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사장님이 부하 직원에게 선생님이 제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우리나라 정서이기도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시겠습니다만 지금부터 약 20여 년 전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남에 어느 신흥부자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토막 살인을 했던 사건입니다.
그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어찌하여 저런 패륜아가 있을 수 있을까 하면서 온 나라가 안타까워 했던 아주 큰일이었습니다. 26살의 청년은 어릴 때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학교 다니기를 시계추처럼 반복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까지 다녀왔지만 막상 사회생활을 하려니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답답해하던 아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 강남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가서 "왜 저를 사회부적응아로 키웠느냐?" 면서 따지듯이 말 하였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어머니들처럼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너에게 들어간 돈이 얼마나 되는데..." 하면서 따발총처럼 퍼부었다고 합니다.
경찰관 앞에서 조사를 받던 청년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 멈추더니 "그때 우리 엄마께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하면서 대성통곡을 하더라는 이야기는 지금도 우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부모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함으로써 자녀와 평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잘못을 했을 때 사과하면 용서받는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세 번째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효과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자녀뿐만이 아니라 부부나 이웃 또는 직장 동료 사이에서 껄끄러웠던 부분들을 어느 날 진심어린 말로 상활을 설명하면서 "그때 정말 미안했습니다."라는 말을 한 번 던져보세요.
분위기가 확실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도 가능합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사랑합니다. 를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