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벤트
 
| | 감기 | 감성 | 건강 | 경제 | 고혈압 | 골다공증 | 긍정 | 당뇨병 | 대화 | 리더십 | 문화 | 미술 | 부부 | 사업 | 산후풍 | 설득 | 성공 | 성인병 | 소통 | 손자병법 | 수면 | 스트레스 | 신뢰 | 아기 | 아토피 | 양육 | 웃음 | 유머 | 유행 | 인문 | 인재 | 임신 | 자녀 | 자아 | 전략 | 정체성 | 창조 | 책임 | 취업 | 탈모 | 트랜드 | 학습 | 행복 | 혈관 | 환절기 | 황사 | 희망 |   강문호 목사 | 공병호 박사 | 김서곤 이사장 | 김성회 박사 | 김용석 교수 | 김우식 이사장 | 김종석 교수 | 김종수 소장 | 김효겸 총장 | 박상희 소장 | 박영택 교수 | 박재희 원장 | 박효종 교수 | 백승균 교수 | 송   자 이사장 | 신동기 박사 | 신상훈 교수 | 신완선 교수 | 유수연 대표강사 | 이동환 교수 | 이민화 회장 | 이병준 대표 | 이순종 학장 | 이승남 원장 | 이시형 박사 | 이어령 교수 | 이여영 기자 | 이영권 박사 | 이영해 교수 | 이요셉 소장 | 이장우 CEO | 이준엽 대표 | 이지성 작가 | 이철환 작가 | 이현정 원장 | 임영수 목사 | 정연아 소장 | 정운찬 이사장 | 정혜윤 피디 | 제윤경 대표 | 조국래 박사 | 차동엽 신부 | 최윤규 대표 | 최윤희 방송인 | 최호준 총장 | 최환석 교수 | 표영호 대표 | 한근태 교수 | 호사카 유지 교수 | 홍하상 작가 | 황수관 박사 |
모바일 보기 새로운 동영상 고화질 보기 새로운 동영상 저화질 보기 추천 메일 보내기 마이컨텐츠에 담기
 
워렌 버핏이 말하는 '일과 성공'
김성회

여러분은 오마하의 현인, 또는 금융계의 포레스트 검프라 불리는 세기의 부자 워렌 버핏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1957년 단돈 1백 달러로 투자를 시작해 현재는 무려 44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세계최고의 부자란 사실, 아니면 우리나라 주식 포스코에도 투자했다는 점? 아님 재산의 90% 이상을 빌 게이츠 재단에 기부한 나눔의 투자가... 각자 관심사에 따라 여러 가지가 떠오를텐데요.
저는 그 역시 자신의 분야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그렇듯 그만의 매력적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가졌다는 데 주목하게 됩니다. 저는 자신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천문학적으로 불리게 된 것은 바로 워렌 버핏의 매력적 커뮤니케이션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주목할 점은 그의 커뮤니케이션 특징은 무척 쉽다는 것입니다.
그의 지인들은 워렌 버핏의 소통방식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워렌은 천재다. 그는 모든 것을 매우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과연 워렌 버핏이 실제로 얼마나 쉽게 말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우선 그는 쉽고 명확하게 말하라고 조언합니다.
“당신이 어떤 아이디어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 아이디어를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매년 보고서를 쓸 때마다 그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작성합니다.
보고서를 쓰다보면 종종 어려움에 부닥치지요. 이는 내 어휘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내 머릿속의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이기 때문입니다”
즉 말을 어렵게 하는 것은 자신의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이란 이야기지요.
그는 여러 가지 보고서를 쓸 때 주의할 점에 있어서도 쉽고 간결하게 쓰라고 강조합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은 남과 소통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이고, 그것은 즉 자신의 물건을 팔지 않겠다는 이야기와 같다는 논리지요.
"각주를 쓸 때는 여러분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각주는 다른 사람이 봐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 기업의 각주를 읽어보았을 때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없으면 그 기업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 기업의 경영자들은 투자자가 그것을 이해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은 혹시 그래픽과 여러 가지 현학적 자료가 가득한 사실로 여러분의 지식을 열거하려 하지는 않습니까. 그보다는 여러분이 소화할 수 있는 말로, 심지어 상대가 해당분야에 있지 않더라도 소화할 수 있는 말로 설명하고 증명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의, 대조. 비유, 예를 적절히 활용하면 말은 훨씬 쉽고 주장에 꽂히는 말을 할 수 있지요.
자신은 운영하기 쉬운 기업을 좋아한다는 것을 워렌 버핏은 이렇게 말합니다.
"껌을 예로 들어보자. 사람들은 지금도 20년 전과 같은 방식으로 껌을 씹는다. 아무도 껌을 씹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지는 않는다." 머릿속에 쏘옥 들어오지 않습니까.
하나 더 살펴볼까요.
사람들이 어디에 투자하는지 알고 투자하기를 원하게 한다는 것을 설명할 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말하시겠습니까. 워렌 버핏은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절묘하지요.
"오늘밤 이 홀 박에 록 컨서트라고 간판을 내걸면 록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그리고 발레공연이란 간판을 내걸면 발레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반대로 잘못된 간판을 내걸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지요."
워렌 버핏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손에 잡히게, 상대가 아는 이야기로, 가령과 예를 들어를 말머리로 끌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그려지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까. 촌철살인의 정의는 구구한 여러 문장이 아니라 한 두 줄의 시각적 포인트 있는 말로 충분합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안다면, 아이들은 나를 두 다리를 가진 책으로 생각할는지도 모른다.”
워렌 버핏식 커뮤니케이션은 간단합니다. 그림으로 그려질 만큼 시각적이고, 손으로 잡힐 만큼 구체적입니다. 그리고 쉽고 간결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세대차, 전공차, 업무 분야차 직급차라는 이유를 대며 지레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워렌 버핏처럼 소통해보십시오. 상대가 좋아하는 분야, 그가 잘 아는 이야기를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주장의 에피소드로 삽입하십시오. 여러분의 커뮤니케이션 파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효과를 스스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