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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운동, 피로골절을 경계하라!
김용석

옛 말에 보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치는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뜻입니다. 지나친 것도 문제고,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과한 것이나, 부족한 것이 병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불균형이 있다든지, 조화가 잘 안 맞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치받혀 오르거나 어느 한쪽이 너무 밑으로 처지면 병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봄철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려 밖으로 나가시는데, 운동도 조화가 중요합니다. 봄철이 되면 겨울 내내 지뿌둥했던 몸을 활력 있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물론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요. 그러나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지구력, 심폐기능, 근력 등 여러 가지 몸의 기능이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 보면 ‘약으로 보호하는 것 보다는 음식으로 보호하는 것이 낫고, 음식으로 보호하는 것 보다는 운동을 해서 몸을 보호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운동 역시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지나치게 힘든 일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힘이 근육으로 가야 하는데, 근육으로 가지 못하고 더 깊숙이 있는 뼈에 힘이 가고, 그것이 뼈에 지나친 스트레스가 되면 뼈가 골절이 됩니다. 이것을 피로성골절(疲勞性骨折)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골절이라는 것은 ‘뼈가 완전히 부러졌다.’는 것이 아니라 금이 갔다는 표현입니다.
피로골절이라는 말은 너무 지나치게 힘을 쓰는 운동에 의해 뼈에 실금이 갔다는 말입니다.
이 상태에서 운동을 계속하면 통증이 생기고, 붓고, 금이 간 부위를 누르게 되면 아픕니다.
이 피로성골절은 ‘체중 부하를 줘서 근육을 자꾸 움직이는 부위, 발가락, 발목사이, 정강이 뼈, 그리고
제일 많이 문제를 일으키는 발뒤꿈치에 많이 생깁니다. 발뒤꿈치의 경우 아무래도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여서 더 문제를 일으킵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 줄넘기, 혹은 많이 뛰는 운동을 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군인들은 지나치게 행군을 많이 한 경우, 축구선수들은 쉬었다가 갑자기 축구를 많이 할 때 다리에 무리가 돼서 뼈에 금이 가는 형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피로성골절이 생겼을 때는 아무래도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나치게 운동을 해서 뼈에 금이 갔으면 자연적으로 붙을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기를 기다리지 않고, 조금 괜찮다고 운동을 하다 보면 뼈에 부담이 돼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으니깐 균형을 잡지 못하고, 불균형한 상태로 몸을 움직이니까, 또 다른 상처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쉬는 것이 좋구요, 또 냉찜질을 해서 증상이 가라앉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태가 좀 좋아졌다고 갑자기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 보통 드는 생각은 ‘빨리하고, 많이 하면, 금방 효과를 볼 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운동도 꾸준하게 단계적으로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지, 하루 아침에 많이 한다고 해서 금방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양을 조절 하는 것입니다.
봄이 돼서 운동을 하더라도 양을 조절하지 않고 지나치게 많이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만약에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현기증이 느껴지면서 식은땀이 생기면 운동을 쉬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증상을 운동을 해서 풀어야지.”라고 생각해서 계속 하다가는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뼈가 약한 분,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나이가 많아 연로하신 분들은 지나친 운동을 삼가셔야 합니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나, 단백질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또 속단이라는 약이 있는데, 이것은 부러진 것을 빨리 아물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 뼈에 실금이 갔을 때는 속단을 차로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또한 운동은 양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좌, 우 균형이 맞은 바른자세에서, 규칙적으로, 단계적으로 운동을 해야 봄의 운동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항상 무리하게 되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