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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사통팔달(四通八達) 중이염의 원인
김용석

여러분 사통팔달(四通八達)이라는 말 아시죠.
그게 무슨 말이냐면 ‘사방으로 잘 통해있다’라는 말입니다. 사방으로 잘 통하게 되면 좋은 물건이 잘 들어와서 유통도 잘 되고 좋지만 반대로 나쁜 것이 들어오게 되면 오히려 사방으로 펼쳐지니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도 사통팔달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코와 귀와 목이 서로 연결되어 있죠. 그래서 이비인후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귀와 코와 목 이 세 곳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같이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연결이 되다 보니 나쁜 균들이 서로 왔다 갔다 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귀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중이염’입니다.
특히 아이들 같은 경우는 중이염이 잘 생깁니다.
감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구요, 또 이관이라고 서로 통하는 관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서 그 관이 짧고 또 굵고 그러면서 경사가 완만하니까 아무래도 균들이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이염에 한번 걸리게 되면 자꾸 재발을 하는 것입니다.
대게 중이염은 수영장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로 감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요, 이렇게 중이염이 생기게 되면 관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고 고름도 생기고 열이 납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이게 여기서 그치면 좋은데 위로 퍼지거나 아니면 청각신경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귀가 잘 안 들리게 될 수가 있습니다. 또 머리 쪽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 같은 경우는 더욱 더 재발을 막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염증이 있으니까 염증을 치료하고 열을 내려주는 약물들을 쓰게 되는데 이게 휴유증기 만성기가 되면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요즘 들어 아이들에게 이런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그 이유가 뭐냐면 항생제를 남용해서 균들을 죽이다 보니까 새로운 변종의 균들이 자꾸 생기는 거죠.
그런데 우리 몸에 변종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딱 버티고 있으면 아무리 나쁜 균이 들어와도 그것들을 다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길러주고, 체력을 강화시켜 주는 게 무엇보다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특히 중이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예방 외에도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은 반드시 명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첫 번째는 아까 말씀 드린 데로 중이염은 감기 때문에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감기에 안 걸리게 해주셔야 합니다. 찬바람을 안 쏘이게 해주고 요새 같은 경우 날씨가 덥다고 아이들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게 하면 감기 걸릴 수 있습니다.
찬 음식, 찬 음료 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몸이 차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감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귀에 압력이 덜 가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코를 풀 때 두 코를 잡고 팽~ 하고 풀게 되면 압력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까 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코를 풀어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수영장에서 다이빙 같은 거 하면서 압력이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중이염을 더 촉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입을 통해 왔다 갔다 하는 균을 방지해야 합니다.
젖 먹는 아이 같은 경우 젖병을 물고 잠을 자게 되면 안에 있는 균들이 왔다 갔다 하니까 중이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 또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게 되면 그 안에 있는 균들이 입에 왔다 갔다 하니까 중이염이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 구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평상시에도 입안에 더러운 균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입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입안이 청결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균들에 의해서 다시 또 올라가니까 중이염이 생깁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강의 움직임을 좋게 해주어야 합니다. 껌 같은 것을 씹어서 세균들의 이동을 차단시켜 줘야 됩니다.
그러나 껌을 씹을 때 조심해야 될 것은 균들이 좋아하는 당분이 들어 있지 않은 무가당 껌을 씹는 것이 좋습니다.
요새는 무가당 껌이 많이 나오니까 그런 껌들을 평소에 씹게 되면 균들이 점점 덜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또 주의할 것은 체중이 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비만하게 되면 염증세포들이 자꾸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중이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 여러 가지 구조적인 것도 문제가 있지만 전신적인 관리도 같이 해야 중이염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김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