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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소중함
이장우

 

안녕하세요? 이메이션 코리아 이장우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저는 첫 번째 여행의 소중함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다. 역마살이 끼었다. 이런 얘기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여행을 여러 번 여러분들처럼 많이 해본 적이 있는데 북한에 몇 번 다녀왔습니다. 북한에 갔더니 아주 재미있는 얘기를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남쪽 사람들은 대륙에 붙은 것이 아니라 섬나라 사람이다.’ 라는 아주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육로로 우리가 북쪽을 통해서 러시아라던가 중국까지 갈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소리다.’ 그러면 오히려 우리가 여행을 할 때 여름휴가라든지 일반적으로 여행을 할 때 우리는 미국 사람들하고 다르게 땅이 좁고 힘들다 보니까 오히려 해외에 나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언론보도를 보면 해외여행, 해외유학 때문에 무역수지가 적자가 많이 났다,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말하는데 저는 단순하게 어떤 수지의 지출로만 보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로 투자로 보고 있습니다. 소위 우리 한국처럼 무역을 해서 비즈니스를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해외로 많이 나가서 또 많이 공부하러 가서 넓은 세상을 보고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년 전에 해외여행을 처음 했을 때 일본 사람들이 전 세계 곳곳에 가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한국 사람을 특정한 도시 말고 일반 도시에 가면 보기가 어려웠고 한국 식당도 별로 없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리 한국 사람들이 유럽에 한국말이 더 많이 들립니다. 미국에도 그렇고... 전 세계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이많이 뻗어 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어차피 우리가 해야 되는 여행이라면 그냥 가서 그냥 보고 오는 것보다는 뭔가를 얻어 와야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뭘 얻어야 하느냐? 여행이라는 것이 단순히 가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여행이라는 게 우리가 역사에 대한 것도 있고, 문화에 대한 것도 있고, 언어에 대한 것, 음식, 생활습관, 뭔가를 우리가 배워올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말을 해봅니다. 우리 여행을 왜 하느냐? 보러 다닌다. 그리고 또 이걸 많이 보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저는 이제 우리 커피로 많이 알려진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회장이 이탈리아에 갔습니다. 저도 이탈리아에 여러 번 갔었죠. 하지만 그 사람들은 저도 보지 못하고 남들이 보지 못한 에스프레소 향을 미국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커피를 몇 배 더 비싸게 팔아서 세계적인 거부가 되고, 세계적인 브랜드를 탄생시킨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여행이란 것은 기존의 어떤 관습을 그대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바로 새로운 것을 보고 얻는 것입니다. 즉, 익숙한 것하고 결별하고 낯선 것과 만나는 좋은 여로가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바로 여기에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새로운 생각이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확장하느라고 정신없습니다. 그것 60년대에 처음 만들 때 박정희 대통령께서 만들 때 그 배경이 독일에 가서 독일의 아우토반을 보고 감명을 받고 차도 별로 없는 나라에서 망한다는 소리 듣고 그 고속도로를 건설한 겁니다. 그게 어떻습니까? 저는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이라고 보고 지도자의 지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네덜란드를 보십시오. 네덜란드같이 땅덩어리가 좁고 해외무역을 하지 않고 살 수 없는 나라는 이미 16세기부터 전 세계를 누비면서 장사를 했습니다. 즉, 해외로 뻗어 나간 겁니다.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교육이라는 게 교실 안에서 기업의 어떤 교육도 회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여행하고 다니고 또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그런 데에 있다고 봅니다.
 

여행이 얼마나 소중한가,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볼 때 우리나라에 젊은 학생들이 물론 유학의 문제점도 있지만 6만 명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것은 손실이 아니라 엄청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왜 손실로 생각 하십니까? 거기서 이번에 미국의 펩시콜라의 CEO가 인도 사람이 됐습니다. 그리고 매켄지 컨설팅의  CEO도 이민간 인도 사람입니다. 이런 우수한 인재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서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적인 시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의 소중함, 마르셀 프루스트(M. Proust)가 한 얘기대로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 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이장우